박종일기자
취업박람회
서초구는 이에 앞서 1월에 공기업 인사담당 취업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또 올 하반기에도 청년층을 위한 대기업은 물론 금융기관 특강 뿐 아니라 베이비부머 대상으로 재취업·창업특강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시간제일자리 특강 등 취약계층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취업특강을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이 뿐 아니다. 서초구는 취업특강 뿐 아니라 취업에 목마른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펼치고 있다.먼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와 컨소시엄을 구성, 서초구만의 차별화된(전국 최초)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인 금융전문가(펀드, 증권, 파생상품 투자상담사), 국제무역사, 조경기능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 6929-0011금융의 중심인 서초구에 지역 맞춤형 금융전문 인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2013년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은 바 있다.이 밖에도 구민들이 보다 쉽고 가까이 취업지원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취업상담센터인 ‘현장 속 취업정보은행’을 확대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초 시민일자리설계사(직업상담사)를 총 5명 선발, 권역별배치(취업정보은행 2명, 주민센터 3명-방배2·4동, 양재1동), 취업상담업무 및 구인·구직자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일자리는 경제문제해결에 있어 가장 핵심적 과제이다”며“사기업과 공공기관이 힘을 모아 마련한 이번 인사담당 취업특강이 우리 경제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 구직을 갈망하는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