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키움증권이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영웅문 S World’에 홍콩주식거래 서비스를 추가했다. 이번 홍콩주식 거래 서비스 오픈을 통해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아이폰)에서 기존 2개 상품(FX마진, 해외선물)에 홍콩주식을 추가하여 총 3개의 상품을 거래할 수 있다.키움증권은 2007년 5월, 국내 최초로 홍콩주식 HTS 거래 서비스를 오픈한 이후 해외주식 거래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기존 영웅문 S World 이용 고객은 안드로이드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아이폰의 앱스토어를 통해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최근 해외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MTS ‘영웅문 S World’는 홍콩주식 시세 조회, 다양한 차트 툴, 실시간 주문 등을 제공할 뿐 아니라 권리청약 기능까지 더해져 홍콩주식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강력한 스마트폰 앱”이라고 설명했다.키움증권은 미국, 홍콩, 일본, 중국 4개국 거래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기존 키움증권 계좌 보유고객은 온라인을 통한 해외주식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현재 미국주식은 영웅문 S Night와 모바일웹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를 참조하거나 키움금융센터(1544-94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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