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규 장관, 제프리 삭스와 지속가능발전 논의가져

▲윤성규 환경부 장관(사진 오른쪽)은 7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엔 사무총장 새천년개발목표 특별자문관이자 컬럼비아대 경제학과 교수인 제프리삭스(사진 왼쪽)와 만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저서 '빈곤의 종말'로 유명한 제프리 삭스 유엔사무총장 특별자문관(컬럼비아대 경제학 교수)을 만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윤 장관은 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2차 유엔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정치포럼에 참석, 제프리 삭스와 별도로 만나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고 환경부측은 설명했다.이들은 경제와 사회, 환경분야 새천년개발목표의 달성과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포함한 2015년 이후 개발의제에 관한 논의를 가졌다.이날 제프리 삭스 교수는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제프리 교수는 "대한민국은 역동적이고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전기차 배터리 등 혁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면 국제사회를 저탄소사회로 이끄는데 중차대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국가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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