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박스오피스 1위…한국영화 저력 과시

영화 '신의 한 수'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신의 한 수'는 전국 730개 스크린에서 15만74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33만8555명이다.'신의 한수'는 내기 바둑판에서 이범수(살수) 팀의 음모에 의해 형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누명까지 쓰고 교도소에 간 프로 바둑기사 정우성(태석)의 복수를 그렸다. 정우성·이범수·안성기·이시영·최진혁·안길강·김인권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947개 스크린에서 7만256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399개 스크린에서 1만8744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소녀괴담'이 이름을 올렸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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