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무열, 병역논란 딛고 8일 병장 만기 전역

▲배우 김무열이 오는 8일 병장 만기제대한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김무열, 병역논란 딛고 8일 병장 만기 전역배우 김무열이 8일 전역한다. 김무열은 7월8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12사단 을지부대 사단 사령부에서 전역신고를 마친 뒤 위병소를 나선다. 2012년 10월 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한 후 1년9개월만의 전역이다. 이로써 김무열은 파란만장했던 군 생활을 깔끔하게 마치게 됐다.김무열은 2012년 6월, 2010년 생계유지 곤란으로 병역 면제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병역면제 논란에 휘말렸다. 하지만 병무청 재조사 결과 김무열은 병역을 회피하지 않았으며 2010년 심사 당시 병무청의 가이드에 따라 심사에 성실히 임했고 제출한 서류에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성실히 군 복무를 하던 김무열은 그 해 12월 국방홍보지원대원에 최종 합격하며 연예사병으로 발탁돼 위문공연을 비롯해 각종 방송 및 영상 제작 등에 투입됐다. 하지만 연예병사 특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국방홍보지원대가 폐지, 육군 12사단으로 재배치됐다. 한편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 측에 따르면 김무열은 "특별한 전역식없이 팬들과 현장을 찾아 준 분들을 위해 간단한 인사말 정도를 전할 예정이다"고 한다.배우 김무열의 전역소식을 들은 네티즌은 "김무열 전역, 벌써 전역이네" "김무열 전역, 이제 병역논란은 없겠군" "김무열 전역, 무사히 제대하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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