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
또 이동목민관 운영기간인 7일부터 21일까지 종로구 홈페이지에 ‘민선 6기 주민 여러분의 정책제안을 받습니다’ 코너를 신설해 직장인 등 행정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의 건의사항 등 의견을 온라인으로도 청취한다.종로구는 이번 이동목민관을 통해 수합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민선6기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구는 향후 종로구 내에 위치한 학교들과의 연계를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종로구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6기의 비전 제시와 정책 개발을 위해 안전, 복지, 교육, 도시재생, 건강, 문화, 소통 등 외부전문가 9명을 포함한‘명품종로 실천위원회’를 지난 6월 13일 발족했다. 실천위원회는 주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책을 제안해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민선6기 비전을 비롯해 8가지 실천전략에 대한 62건의 공약사업과 4개년 발전방향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했다.7월 중 ‘공약사업 및 발전계획 보고회’를 개최, 8월 말까지 실천위원회를 운영하면서 민선 6기의 힘찬 도약을 위한 여러 계획들의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직접 해주신 이야기들이 민선6기 구정 운영의 큰 그림을 그리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민선 6기 구정운영의 핵심 방향인 사람을 위한, 안전한 종로만들기를 위해 구민들의 작은 것부터 큰 행복까지 꼼꼼하게 챙겨 구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