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인디애나폴리스·휴스턴 총기난사…13명 부상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5일(현지시간) 새벽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7명이 부상했다. 이 중 1명은 중태다. 인디애나폴리스 경찰청은 이날 오전 2시30분께 인디애나폴리스의 번화가인 브로드리플에서 총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경찰청은 현장에서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인디애나폴리스 스타 등 이 지역 언론들은 사건 현장 주변의 건물 벽이나 상점에서도 총격 흔적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이 지역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총기 난사 사건으로 4명이 부상했다.비슷한 시각 휴스턴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텍사스주 언론들은 이날 오전 2시께 수천 명이 모여 있던 음악 축제 행사장에서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무차별 총격을 가해 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또 관객들이 황급히 총격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여성 2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휴스턴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중이라고 밝혔지만 사건과 관련된 다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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