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비렁길 출렁다리 완공

여수 금오도 비렁길 출렁다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명품 섬 관광으로 각광받고 있는 여수 금오도 비렁길에 수려한 경관과 해안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출렁다리가 완공됐다. 시는 사업비 8억원을 투자해 길이 42.6m, 폭 2.0m의 출렁다리를 금오도 비렁길 3코스(직포~학동 구간) 갠자굴통 협곡에 설치했다. 특히 다리의 바닥을 강화유리로 시공해 아찔한 벼랑의 절경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금오도 비렁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시는 출렁다리 명칭공모를 실시했으며,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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