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통상포럼][단독]오영호 코트라 사장 '바이두와 무역정보 소개란 개설'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단독]오영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은 4일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 업체인 바이두와 협의해 코트라 무역정보 소개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오 사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중국 경제통상포럼’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와 만나 한중 통상 정보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이처럼 말했다.오 사장은 이날 포럼에서 한국의 네이버로 알려진 중국 최대 인터넷 검색 엔진 바이두의 창업자인 리엔홍 회장을 만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오 사장은 코트라 무역정보 소개란을 만들수 있도록 협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기업, 통상, 투자 정보를 비롯 중국의 기업, 통상, 투자 정보를 총망라한다는 것이다. 코트라 측은 무역정보 소개란이 개설되면 양국 경제 투자 협력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리 회장은 포브스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바이두 회사는 2014년에는 밀워드브라운에서 글로벌 브랜드 기업가치 100대 순위 중 25위에 뽑힌 중국 최대 IT회사다.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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