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해외관광객 유치 “박차”

영광군은 러시아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러시아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영광군 대표 관광지인 숲쟁이 꽃동산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등 영광의 주요관광지를 소개했다.<br />

“유럽시장 개척으로 세계인이 찾는 관광영광 만들터”[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난 3일 러시아 관광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러시아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 영광군 대표 관광지인 숲쟁이 꽃동산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 등 영광의 주요관광지를 소개했다.한·러 비자면제 협정 발효 이후 한국을 찾는 러시아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전남과의 교류 및 관광객 증가는 미미한 실정이다. 이에, 영광군은 관광상품 개발을 독려하고, 이를 기반으로 러시아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했다.영광을 방문한 러시아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및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들은 “법성포 굴비정식을 맛보며 수라상도 부럽지 않은 훌륭한 음식이다”고 극찬했다. 또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백수해안도로를 둘러보며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해도 경쟁력이 있을 것 같다”며 “적극적으로 영광군 상품개발에 힘써 많은 러시아 관광객이 영광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영광군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관광객 유치 등 아시아 시장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러시아 등 유럽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에도 최선을 다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영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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