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가 비씨카드 매각 추진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KT는 4일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된 비씨카드 매각 추진은 사실과 다르며 매각하지 않는다"면서 "지불결제 시장의 선도 사업자인 비씨카드와 함께 ICT기반 시너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KT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사업자로 변모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우량 자회사인 KT캐피탈과 KT렌탈을 매각할 것임을 밝혔다. 업계 안팎에서는 그간 비씨카드의 매각 가능성을 점쳐 왔으나, 실적이 좋은 두 자회사를 매각키로 전격 결정한 것에 대해서는 의외라는 반응이 나왔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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