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車 'BMW 520d'

총 3863대 팔려 신규등록대수 1위 차지…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E220 CDI 2~3위 차지

BMW 520d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올해 상반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는 BMW 520d로 나타났다. 상위 10위 모델 중 독일 브랜드가 9개를 차지했고, 렉서스 ES 300h가 8위에 올라 비(非) 독일 브랜드 가운데 유일한 10위권 모델로 조사됐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3863대 팔린 BMW 520d가 '베스트셀링카'에 등극했다.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3675대 팔려 판매대수 2위를 차지했고,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 3052대로 3위 등 상위권을 차지했다. 뒤를 이어 폴크스바겐 골프 2.0 TDI 2579대,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2509대, 아우디 A6 2.0 TDI 2491대, 폴크스바겐 파사트 2.0 TDI 2094대, 렉서스 ES 300h 2002대, BMW 320d 1969대, 메르세데스-벤츠 E250 CDI 4매틱 1941대 순으로 4~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베스트셀링카 역시 711대 팔린 BMW 520d였다. 이어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652대, 아우디 A6 2.0 TDI 504대, 폴크스바겐 파사트 2.0 TDI 472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 CDI 4매틱 425대, 렉서스 ES 300h 424대,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 416대, 아우디 A4 2.0 TDI 401대, 인피니티 Q50 2.2d 390대, 폴크스바겐 골프 2.0 TDI 387대 순으로 조사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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