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농협은행장, 2차 영업현장 투어 나서

김주하 농협은행장(사진 가운데)이 3일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수산물 가공업체 '덕화푸드'를 찾아가 업체 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은행은 김주하 은행장이 7월 전국 광역시를 잇달아 방문하는 2차 영업현장 챙기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김 행장은 부산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서울·대구·울산·인천·대전·세종·광주 등 광역시를 잇달아 방문한다.첫날인 3일에는 부산시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수산물 가공업체 '덕화푸드'를 찾아 업체 관계자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면서 농협은행에 대한 기업체의 건의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행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전국에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이어 오후에는 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에서 부산지역 영업점장들을 소집해 특별강연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행장은 "상반기에 열심히 노력해 준 덕분에 사업 전반이 고른 성장을 보였다"며 "하반기에도 부실여신 관리와 수수료 사업을 추진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행장은 지난 4월 전국 9개도 지역 영업현장을 찾아가는 4000km가 넘는 1차 여정을 끝낸 바 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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