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해섭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상대호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있다.
“스마트폰 활용 등 6개 과정 단계별 맞춤교육” “오는 8월29일까지 과정당 20명씩 5일동안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정보화 시대에 농업인들의 스마트폰 등 IT 기기이용 능력을 배양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농업에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에 대한 참여 의욕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금년도에 개설된 교육과정은 스마트 폰 활용 기술, 한글 문서작성, 엑셀과 파워포인트 활용, SNS 및 블로그 활용 등 6개 과정을 지난 6월 20일부터 과정당 20명씩 5일 동안 농업기술센터 전산 교육장에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8월 29일까지 수준별로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노령화로 인해 컴퓨터나 인터넷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느낀 농업인들이 스마트폰에 직접 유용한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해 보는 등 평소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 교육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농업기술센터에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 교육에 대한 농업인 반응이 뜨겁다.이번 교육에 참가한 문정석(유치면 조양리)씨는 “나이먹은 농업인들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교육해 자녀와 손자들에게 카톡과 메일을 이용해 가족간에 교감할 수 있게 되어 젊어진 느낌”이라며 “주변 농업인들에게 적극적으로 교육을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박병화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담당은 “정보화 교육에 대한 참석자 반응이 좋아서 주기적이고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 정보화 능력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061-860-0555)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