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옥 작가, 별그대 표절 의혹 소송 취하 '제삼자 노력으로 분쟁 해결'

▲강경옥 작가 별에서 온 그대 소송 취하(사진:SBS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경옥 작가, 별그대 표절 의혹 소송 취하 "제삼자 노력으로 분쟁 해결"배우 김수현, 전지현 주연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던 강경옥 작가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했다.3일 강경옥작가의 소송을 대리한 법무법인 강호 관계자는 언론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삼자의 중재 노력으로 분쟁은 해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강경옥 작가는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소송 취하 문서를 제출했다.강경옥 작가는 지난해 12월 '별그대'는 방영 초기 자신이 쓴 소설 '설희'가 '별그대'와 상당 부분 유사한 설정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이에 '별그대'는 즉각 사실이 아니라며 강경옥의 주장에 반박했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와 박지은 작가 모두 직접 공식 입장을 밝히며 표절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후 강경옥 작가는 지난 5월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박지은 작가와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3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한편 '별그대'는 400년을 거슬러 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무개념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가 만나 그려내는 러브스토리를 다룬 '별그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말까지 방송돼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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