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는 65만 영세가맹점의 집적회로(IC)단말기 교체를 위해 내년까지 총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3일 "가맹점에서 보안성이 강화된 IC단말기 전환작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경영환경이 어려운 영세가맹점의 경우 단말기 교체비용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카드업계에서는 2015년까지 총 10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기금운용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IC단말기 교체는 '금융분야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IC단말기 무상교체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영세가맹점의 개인정보 보호가 상당부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