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2014 바이오의약품 국제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정승 식약처장과 김태한 바이오의약품협회장,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관계자 등 600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선 혁신 바이오기술과 세포와 조직 기반 복합제품 개발 현황, 동반진단과 맞춤형 의약품 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 역할, 바이오 의약품 산업화 전략 논의 등이 논의된다.특히 첫날 행사에선 김성호 버클리대학 교수가 ‘바이오신기술 트랜드와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둘째날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환 사장이 좌장으로 참석해 바이오 의약품의 수출전략과 연구개발 컨설팅, 업무제휴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와는 별도로 행사 직후인 11일에는 국제 의약품 규제자 포럼(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의 비공개회의가 개최된다.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의 의장국으로 선정된 이후 개최하는 첫 회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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