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참살이실습터 무료 교육부터 창업·취업까지 OK

송파참살이실습터, 11일까지 무료교육생 모집...실습위주 교육 후 창업 취업 연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경력단절자와 청년실업자들의 창업·취업 지원을 위한 무료교육을 마련했다. 구는 4년 연속 중소기업청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송파참살이실습터에서 플로리스트, 네일아트, 바리스타 3개 교육과정을 개설, 이달 11일까지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구는 과정별 교육 및 취업 연계를 위해 한국네일지식서비스협회, 한국능력교육개발원, 한국플로리스트 협회 등 전문기관과 손잡고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은 이달 28일 시작해 16주간 송파동에 위치한 참살이실습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플로리스트 과정은 계절 디스플레이 및 웨딩 와이어링 등 현장실무와 고객서비스 훈련 등으로 구성돼있다.

바리스타 교육과정

바리스타 과정은 커피음료 현장메뉴 조리실습, 핸드드립, 영업장 실무교육을 통해 바리스타의 꿈을 키우게 된다. 네일아트 과정은 네일케어 이론 및 실습, 젤 시스템, 포크아트, 팁오버레이 등으로 짜여진 실습위주의 교육이다.구는 수료 후 교육생들의 창업·취업 동아리 활동 지원과 창업 컨설팅 및 취업알선, 현장 실습 등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교육과는 별도로 주민체험을 통해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도 마련, 전국 참살이실습터 캠프와 각종 경진대회를 통해 교육생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열린 '네일림픽스 아시아' 대회에선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7명이 출전해 4개 부문에서 입상한 바 있다.각 과정별 선발인원은 최대 35명이며, 청년층 및 경력단절자, 초급기술자, 창업·취업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교육 정원의 30%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을 우선 선발한다. 접수 방법은 구 홈페이지(www.songpa.go.kr) 송파소식란을 참고해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8일 개별 안내 및 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송파구 일자리지원담당관(☎2147-3090)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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