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로농협,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인기’

무안일로농협이 지역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식 로컬푸드’를 개설해 목포지역 주민들을 찾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목포평화광장에서 매주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무안일로농협이 운영하는 ‘찾아가는(이동식) 로컬푸드직거래장터’가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무안일로농협은 지역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식 로컬푸드’를 개설해 목포지역 주민들을 찾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이동식 로컬푸드직거래장터는 목포평화광장에서 대형부스 10개를 열고, 지난5월부터 매주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되고 있다.이와함께 인근아파트(상동호반리젠시빌, 산정동현대, 상동주공, 회률주공, 남악베아채스위트룸, 산정동종원나이스빌) 등 10여 곳을 대상으로 요일을 지정해 격주제로 순회하면서 개장하고 있다.이곳장터의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농산물의 이력을 한눈에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생산농가가 당일 출하한 농산물만 판매한 것이 특징이다.게다가 직거래에 따른 유통마진이 해소되면서 농가소득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싱싱한 지역농산물을 시중보다 30~50%값싸게 공급하고 있다.일로농협은 그동안 직매장에서만 판매했던 로컬푸드 운영방식을 바꿔, 소비자를 직접 찾는 이동식으로 개설하면서 농산물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이수용 조합장은”시범운영 되고 있는 이동식로컬푸드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면서“앞으로 이를 대폭 확대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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