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등 원전 관련 공기관 직원 재산 공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정부가 한전 등 원자력발전 공공기관 부장 이상 직원의 재산을 공개한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부터 원전 공공기관의 2직급 이상 직원의 재산등록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재산등록 대상 기관은 원자력 발전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한국전력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총 6개 기관이다.이번 조치로 신규 재산등록 대상자에 포함된 인원은 6개 기관 총 1500여명이다.이들은 산업부 감사실에 8월31일까지 재산등록을 실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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