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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회복중인 임병장이 가족과 중환자실에서 면회를 했다. (사진: YTN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탈영병 임병장, 회복 후 '범행동기' 묻는 부모 질문에도 입만 다문채…전역을 불과 3개월 앞두고 동료 병사들을 향해 총구를 겨눈 22사단 동부전선 일반초소(이하 GOP) 무장 탈영병 임모 병장(22)의 범행 동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임병장은 지난 23일 생포 직전 소지하고 있던 총기로 왼쪽 가슴과 어깨 사이를 가격, 자살을 시도해 인근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긴급 수술을 받은 임병장은 다음날 깨어나 현재 의식까지 차렸으나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으며 범행 동기를 묻는 부모님에게도 일체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묵묵부답인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군 관계자는 임 병장 생포 후 지휘관이 그에게 지혈을 해줄 당시 "'왜 그랬냐'고 물어봤는데 아무말도 안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결국 군 당국은 현재까지 범행동기와 관련해서 나온 구두 진술은 아직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