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고품격 정원도시 조성 위한 ‘건축디자인과 색채’ 교육

순천시는 24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한양여자대학 도예과 오태환 교수를 초청 ‘건축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색채’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br />

"24일 국제습지센터에서 오태환 교수 초청 강의 호응"[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24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한양여자대학 도예과 오태환 교수를 초청 ‘건축디자인 가이드라인과 색채’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는 지역 건축사 및 건축 관련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속 교육은 고품격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건축?경관 디자인과 색채의 중요성과 그 역할을 수행할 공직자와 전문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지난 1월 ‘경관디자인과 색채’란 주제로 실시한 교육에 이어 경관디자인 실무와 관련 더욱 심화된 내용으로 전라도 공공디자인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양여대 오태환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오태환 교수는 도시는 갤러리가 아닌 삶의 터라며 대한민국 대표 정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순천이란 도시 이미지에 맞는 경관과 건축물을 디자인 하는 것을 중요성을 강조했다.더불어 건축물에 대한 통일된 색채를 지향하는 도시는 현재를 위함이 아닌 미래 순천을 향한 작은 도전이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순천만과 순천만정원 그리고 동천, 봉화산둘레길을 연계한 도시 이미지에 맞는 조경과 건축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전문성과 다양성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내에서 최초로 건축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운영해온 순천시는 성공적으로 치러진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의 도시로 부상한 순천시민들의 기대와 자긍심에 부응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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