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동아연구소, '동남아시아의 물' 주제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가 26일부터 27일까지 '동남아시아의 물: 모순 속의 항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국제학술회의는 미국 코넬대의 역사학자 에릭 테글리아코조(Eric Tagliacozzo) 교수와 동아연구소의 린지 로이드-스미스(Lindsay Lloyd-Smith) 교수가 함께 주관했다. 참석자는 에릭 테글리아코조 교수, 미국 하와이대 소속 인류학자 바바라 안다야(Barbara Andaya) 교수를 비롯해 미국·베트남·싱가포르·호주·미얀마·덴마크·영국 등 7개국 연구 기관과 국제기구에 소속된 역사학자, 지리학자, 인류학자, 고고학자 등이다. 이들은 서로 추상적 개념이자 물리적 실재로서의 물이 어떻게 동남아시아의 사회·생태적 역사를 형성해 왔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서강대학교 동아연구소는 '열린 지역체계로서 동남아"라는 주제로 2008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인문한국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동남아연구 전문 국제학술지인 TRaNS (Trans Regional and National Studies of Southeast Asia)를 케임브리지대학 출판사에서 지난해 창간한 바 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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