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함평군의회 25일 의정활동 마무리

양규모 함평군의회 의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기조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제6대 함평군의회(의장 양규모)가 오는 25일 제202회 임시회를 끝으로 폐원한다. 지난 4년간 군의 주요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쳤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총 287건을 시정·개선토록 촉구하고,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대안을 제시하고 건의함으로써 견제 기능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137건의 군정 질문과 108회의 간담회를 개최해 불합리한 행정사항을 지적하고, 총 38회, 321일간의 회기를 운영해 39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여기에 ‘쌀 목표가격 현실화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영광원전 가동중지 및 안전대책을 요구하는 등 군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에 적극 앞장섰다. 이 같은 활동에 힘입어 양규모 의장이 지난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양 의장은 “제6대 함평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함평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병호 함평군수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의원간담회를 가져 재직기념패 증정, 운영성과 평가 후 공식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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