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협회, 24일 동맹휴업 계획 철회(종합)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주유소협회가 정부와의 협의에 성공, 오는 24일 예정된 주유소 동맹휴업을 철회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주유소업계는 정부의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에 반대하며 24일 전국 3029개 주유소가 참가하는 동맹휴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상 타결에 성공해 이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내달 1일 시행키로 했던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주간보고제도는 예정대로 진행되며, 정부는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두고 과태로 부과를 면제해주기로 했다. 한편 협회는 주간보고를 위한 전산보고장치(POS) 설치를 내년부터 주관하는 한편 영세 주유소들이 주간보고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 산업부와 협회는 주유소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공동 구성해 내달부터 운영한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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