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0일 중국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상하이종합지수가 전일 대비 0.15% 상승한 2026.67, 선전종합지수가 0.93% 오른 1050.11에 거래를 마쳤다.중국 주식시장은 오전장 한 때 기업공개(IPO) 재개로 인한 물량 부담 우려와 부동산시장 악화로 인한 경제성장 타격 등을 이유로 투자심리가 잔뜩 위축돼 있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최근 한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후장 들어 지수가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업종별로는 금융주만 0.66% 하락한 가운데 정보기술(0.98%), 원자재(0.58%), 에너지(0.54%) 업종 등이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중국공상은행이 7.01% 하락한 반면 페트로차이나(0.53%), 중국은행(1.10%), SAIC자동차(1.58%), 민생은행(1.05%), 핑안보험(0.55%) 등이 상승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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