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광장에서 청소년길거리농구대회 열어

성동구, 21일 왕십리광장에서 청소년어울림한마당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왕십리광장이 21일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성동구가 주최, 성동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어울림한마당이다. 입시와 교육 경쟁에서 자유롭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와 여가 활동을 제공해 그 시기의 감수성 발달을 돕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취지다.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오전 10시부터 광장 시계탑 부근에서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인 ‘마지막 승부’가 시작된다.

청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청소년들이 참가해 3인 1조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종목별 8개팀, 총32개팀이 참여해 승부를 가린다. 오후 3시에는 팔찌, 부채 만들기, 천연비누 체험, 냅킨 아트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함께 청소년 동아리에서 준비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강종식 노인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부대끼고 어울리는 신체활동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건전한 우정을 쌓아 가는 공동체 속의 건강한 자신을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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