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7월에 '고국나들이'

박인비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골프여제' 박인비(26ㆍKB금융그룹)가 고국나들이를 예약했다. 다음달 18일 제주도 오라골프장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마스터즈(총상금 5억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마스터즈를 벤치 마킹해 올해 창설한 대회다.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는 삼다수를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로 세계 생수시장에 알리고,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박인비와는 지난해 서브스폰서 계약을 맺은 게 인연이 됐다. 박인비의 KLPGA투어 등판은 지난해 12월 대만에서 열린 스윙잉스커츠월드레이디스 이후 7개월 만이다. 박인비는 LPGA투어에서는 이달 초 매뉴라이프 파이낸셜클래식까지 통산 10승을 거뒀지만 국내 무대에서는 아직 무관이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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