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기초연금제도 조기정착에 만전

만65세 이상 월 소득에 따라 2만원∼20만원 지급[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이 7월부터 시행되는 기초연금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대상자 누락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적인 홍보에 나섰다.기초연금법이 지난달 2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소득이 개인은 월 87만원, 부부는 월 139만2천원 이하인 만65세 이상 노인들에게 7월부터 소득에 따라 월 2만원∼20만원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완도군은 지난 2월부터 기초연금 시행준비단을 구성하여, 기초노령연금수급자의 자격전환을 위한 자료정비, 사업안내, 교육 등 기초연금제도의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초연금제도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완도군 관계자는 ‘기초연금제도가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기초노령연금 수급 대상자인 1만3천700명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전환되며, 신규 대상자는 신분증과 통장사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소득재산신고서를 구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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