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청 '현장관리 노하우 공유로 안전사고 사전 예방'

클린 건설현장 경진대회 16일부터 수도권 공사현장 대상 실시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공사 현장 조성을 위해 '2014 클린(CLEAN) 건설현장 경진대회'를 16일부터 실시한다.클린 건설현장 경진대회는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사고(인명사고, 장비전도 등)가 대부분 공사 현장관리가 소홀한 부분에서 발생되는 점을 감안해 건설안전 및 품질을 확보하고 그 노하우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대회는 서울국토청의 도로 및 하천공사 현장 55개소와 수도권에 소재한 92개 기관(공사, 공단, 지자체 등)의 소관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현장관리 노하우 등 우수한 현장관리 사례를 제출받을 예정이다.오는 8월31일까지 현장관리 사례를 제출받고 9월중에 예선심사를 거쳐 오는 11월중에 본선에서 최우수사례, 우수사례 각각 1건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작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연말에 수여해 건설공사 현장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공사현장 관리사례를 타 건설공사 현장에서도 활용하도록 우수사례집을 작성해 배포할 방침이다.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