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가 박스오피스 3위로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황제를 위하여'는 전날인 12일 전국 381개 상영관에서 5만1728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채 조직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이민기, 박성웅, 이태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정상은 9만8121명의 관객을 동원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다. 2위는 5만6643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끝까지 간다'가 올라 꾸준한 저력을 과시했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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