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병원약사들 “북경한미 명성, 한국한미에서 확인”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아래 가운데),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 및 북경약사협회 호우위링(侯玉玲) 부비서실장 포함 30명의 중국병원약사들이 일정을 마친 후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9일 중국 병원약사 30명이 한미약품 주요 연구 및 생산시설 등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한국병원약사회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중국 병원약사들은 한미약품 연구센터와 팔탄·평택공장 등을 견학하고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과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중국 병원약사들은 북경한미약품의 어린이의약품 성공스토리와 한국과 중국을 잇는 ‘한미약품 R&D 네트워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임성기 회장은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사랑으로 북경한미약품이 지금의 위치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글로벌 신약을 탄생시켜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중국병원약사 방문단장인 중국약사협회 예전(??) 상임이사(북경금상대약방 부사장)는 “이번 방문이 한미약품의 지난 40년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한국한미와 북경한미의 지속 발전을 위해 중국 병원약사들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국약사들은 지난 7일부터 5박6일간 한국을 방문해 국내 대학병원(세브란스병원, 건국대병원)을 견학하고, 한국병원약사회가 주관한 한국 건강보험제도 세미나 및 한중 병원약사 교류행사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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