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진료 상담
이번 ‘외국인 건강축제 한마당’은 국내 외국인 100만 시대를 맞아 평소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을 찾기 힘들었던 의료소외계층인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비용은 무료다.우선 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안과 치과 등 여러 분야 전문의 진료와 상담을 제공하며 건강검진을 통해 의심증상이 발견될 경우 보건소 관리센터에 등록 후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 건강 체험관을 마련해 외국인들 식습관 개선교육과 알코올 중독, 스트레스, 금연과 금주, 응급처지방법, 구강 보건 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상담과 교육도 제공한다.진익철 서초구청장은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정착지원이 성공하면 국가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면서 “이들이 지역의 일원으로서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