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오는 27일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할 수 있는 1박 3일의 특별 기차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여행 일정은 27일 오후 7시40분에 목포역을 출발, 다음날 아침에 정동진 일출 관람 후 강릉항에서 울릉도 저동항으로 약 3시간정도 배를 타고 이동한 뒤 성인봉등반과 독도관광 중 한 가지를 선택 관광할 수 있다. 울릉도에서 1박을 한 뒤, 3일째는 울릉도 육로관광 및 도동항에서 저동 촛대바위까지 이어진 해안 절경을 트레킹 후 강릉역에서 오후 7시에 출발해 목포역에 오전 4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이 돼있다. 이용요금은 패키지상품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성인 1인당 31만원∼34만원으로 울릉도 숙박기준에(여관, 모텔, 펜션) 따라 상이하며(어린이27만원), 왕복기차요금, 연계버스비, 강릉↔울릉도 왕복 여객선비, 숙박비(1박), 식사(4식), 섬일주 육로관광비가 포함됐다. 독도관광은 선택관광으로 4만5000원이 추가된다.관광안내와 여행접수는 목포역 여행상담센터(061-242-7728)로 문의하면 되며 홈페이지(//cafe.naver.com/railro7788/)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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