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단문형 SNS '미투데이' 30일 종료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네이버(대표 김상헌)가 운영해 온 단문형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미투데이’가 오는 30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네이버는 지난 1월 1일부터 지원해 온 콘텐츠(데이터) 백업 작업을 오는 30일 이후에도 추가로 한 달간 연장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백업 기간 내 미투데이 이용자들이 문자 알림을 받기 위해 구매한 유료 토큰의 잔여액도 전액 환불 조치된다. 지난 2007년 2월 국내 최초의 SNS로 첫 선을 보인 미투데이는 출시 다음 해인 2008년 12월 네이버에 인수됐다.한때 주간 순방문자수에서 트위터에 앞섰지만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업체에 밀려 사용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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