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신영증권은 11일 파트론에 대해 중저가 스마트폰 재고조정으로 인해 2분기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곽찬 연구원은 "2분기는 통상 휴대폰 부품업체의 성수기이나 올해 2분기는 주요 고객사 중국 향 물량 재고 조정에 따라 매출액이 전년비 36.3% 감소한 2027억원으로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만 곽 연구원은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갖고 있어 고정비 효과에 의한 이익률 하락은 방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고조정 이후 하반기 신작 출시가 예상되는 3분기부터 다시 매출 회복세가 전망되나 재고조정에 따른 상반기 매출 부진으로 연간 실적 전망 하향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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