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순천의 허파로 불리는 동천이 화사한 꽃으로 물들어 관광객 및 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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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노랗게 물들이는 금계국을 비롯해 다닥냉이, 토끼풀, 새하얀 잎이 아름다운 마아가렛 등이 핀 동천은 시민들 쉼터로 인기가 높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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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02년 탄성포장을 완료한 서면 선평리에서 맑은물관리센터까지 총 22.5㎞의 자전거도로는 자전거를 즐기는 시민들의 최적 하이킹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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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징검다리를 건너는 아이들의 웃음이 정겹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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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도심을 가로지르는 동천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운동공간으로 하루 평균 5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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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천에는 화장실 8개소, 수변공원 2개소, 음수대 3개소, 운동기구 117개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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