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LG생활건강이 이틀째 소폭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오전 9시31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3000원(0.63%) 오른 4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이 보유주식 전량을 매각함에 따라 12% 급락했던 주가는 이후 소폭 오름세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1분기 불황 속 신제품 마케팅 선투자와 중국 구조조정으로 2분기에는 점진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다만 차석용 부회장의 보유 주식 전량 매각에 따른 센티먼트 악화와 기업 밸류에이션이 CEO 밸류를 반영해온 점에 근거할 때 향후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부각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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