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기획재정부가 9일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2014년도 시·도 지방재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2014~2018년 국가재정 운용방향을 공유했다.기재부는 또 지역발전특별회계 개편방향과 지역 행복생활권 사업 등 주요 지역발전정책에 대한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각 시·도 부시장·부지사와 예산실 실·국장간 1대1 심층면담을 통해 지역현안 사업에 대한 건의내용을 듣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17개 시·도에서 부시장과 부지사, 사업담당 실·국장, 예산담당관 등 300여명이 참여했고, 기재부에서는 2차관과 예산실장 등이 참석해 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기재부는 지방재정협의회가 중앙정부의 국가재정 운용방향과 지역 현장 사이의 간극을 좁힐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세종=이윤재 기자 gal-r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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