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시청률 소폭 하락…동시간대 드라마 '2위'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 방송 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MBC 주말드라마 '호텔킹'(극본 조은정, 연출 김대진 장준호)이 시청률의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호텔킹'은 8.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0.4%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텔 씨엘에서 해고되고 아모네(이다해 분)와 헤어진 차재완(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차재완은 아모네를 찾아가 "네가 주인이야. 이 시계도, 씨엘도"라고 말하며 시계를 건네주었다.차재완은 이어 "절대 돌아보지 말고 앞만 봐"라며 "마음 약해질 때마다 내가 그리고 이중구가 너와 아회장님께 무슨 짓을 했는지 생각해"라고 강조했다.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는 8.7%, KBS1 주말드라마 '정도전'은 18.7%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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