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배틀을 벌이고 있는 싸이와 트레이시 모건. (사진: 미국 A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트레이시 모건, 교통사고로 중태…"싸이와 '노란 정장' 생각나네"미국 유명 코미디언 겸 배우 트레이시 모건(45)이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졌다. 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트레이시 모건은 이날 오전 1시께 미국 뉴저지주 고속도로에서 6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모건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 위중한 상태다.트레이시 모건은 델라웨어의 카지노 호텔에서 코미디 공연을 마치고 다음 공연을 위해 노스캐롤라이나로 가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트레일러 차량이 모건과 일행이 타고 있던 리무진 버스를 들이 받았다.이 사고로 모건과 동승했던 코미디언 제임스 맥네어가 사망했다. 함께 병원으로 이송된 다른 3명의 일행도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트레이시 모건은 지난 1992년 시트콤 '마틴(Martin)'으로 데뷔, 미국 인기 예능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활약을 펼쳤다. 지난 2003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트레이시 모건 쇼'를 선보였으며 지난 2006년부터 출연한 NBC 시트콤 '30 Rock'을 통해서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졌다.트레이시 모건은 지난해 5월 열린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가수 싸이와 댄스 배틀을 벌인 바 있다. 당시 트레이시 모건은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유재석이 입었던 노란색 정장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