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이 살아 숨쉬는 ‘붐붐쑥쑥’ 교과체험캠프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초등학생 대상 교과체험캠프 열어...몽촌토성, 한성백제박물관, 남한산성 등 생생한 우리 역사 체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는 21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붐붐쑥쑥! 교과체험캠프'를 개최한다.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오패산로3길 87)는 지난 4월 일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교과체험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이달에는 오는 21일 1회 진행한다.체험장소는 두 군데로 첫 번째 몽촌토성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백제 문화재와 유적, 백제시대 사람들의 의식주 등 한성백제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으로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과 남한산성 행궁, 삼국시대 백제의 토성건축과 조선의 산성건축의 차이점 등에 대해 학습할 예정이다.

교과체험캠프<br />

체험학습 후 학생들은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로 돌아와 퀴즈 풀기 및 체험활동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한 복습활동까지 진행하여 교과체험캠프를 마무리하게 된다. 이번 교과체험캠프의 참가자는 전원 여행자보험(상해)에 가입, 학생 10명 당 1명의 전문강사와 보조스텝의 인솔 아래 사전 안전교육에 각별히 노력할 계획이다.참가비는 2만5000원(여행자보험?점심식사 포함), 기초생활수급·차상위·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계층은 참가비가 면제된다. 이혜진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장은 “교과와 연계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어 창의성과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우리나라의 주요 유적을 직접 보고 듣고 만져봄으로써 역사의식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붐붐쑥쑥! 교과체험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성북구청 홈페이지(//www.sb.go.kr) ‘모집강좌’에서 13일까지 신청 가능하다.캠프는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진행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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