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노희용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3일 오전 7시30분에 산수동에서 거리유세와 함께 동구지역 전통시장과 노인복지관, 어린이집, 상가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노 후보는 “동구는 지금 변화와 도약의 새기운으로 가득차 있다”며 “소중한 한 표로 동구 재건에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노 후보는 “잘못된 관행 대신 상식과 원칙, 합리적인 균형이 차츰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아시아문화중심구로 육성과 도시재생·재개발 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으로 작지만 강한 동구, 문화중심, 행복동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또 “동구의 적극적인 출산장려시책이 실제 출산증가와 인구 유입으로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에 그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있다”며 “동구 출산장려금제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노 후보는 “각 구청장들과 만나 각 구별로 서로 다른 출산장려금제를 통일시키거나 시에 건의하여 도입취지를 살릴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어 “출산과 육아는 가정과 사회를 구성하고 발전시키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아이 낳기 편하고, 아이기르기 편한 동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노희용 동구청장 후보는 “선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시책을 개발하고, 인구유입을 위해 구간경계 조정과 합리적인 도심재개발, 재건축등 재생 사업에도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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