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보리올 포크” 전문판매장 개장

영광 매일시장 주변 향토 먹거리촌에 60석 규모의 보리올 포크 전문 판매장을 열었다.<br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영광군은 지난 5월 30일 영광 매일시장 주변 향토 먹거리촌에 60석 규모의 보리올 포크 전문 판매장을 열었다.‘보리올 포크’는 보리산업 특구인 영광군에서 직접 재배한 보리를 사료화 시켜 먹인 돼지로, 영광군은 (사)대한한돈협회 영광군지부와 5년여의 노력 끝에 지난해 11월 22일 황금돼지 종돈(YBD)을 개발해 ‘보리올 포크’ 브랜드를 출시했다. ‘보리올 포크’는 농가 적응시험 및 시식회를 통해, 냄새가 적고 마블링이 좋으며, 육질이 부드러워 담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보리올 포크’는 현재 영광축협 하나로마트와 광주 신세계 백화점에 납품되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영광군은 앞으로 ㈜팜스코의 전국 유통망을 이용해 10여개의 판매장을 여는 등 판매망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날 ‘보리올 포크’ 전문판매장에서 고기를 시식한 주민 이정순 씨는 “일반돼지보다 냄새가 적고 담백하다”며 “앞으로 가족, 지인과 ‘보리올 포크’를 맛보기 위해 이곳을 자주 찾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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