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6월 비전 다짐의 날 행사 개최

“12년간 도와준 군민, 최선을 다해준 공무원에게 감사”“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기업 유치 주력 당부”

이강수 고창군수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월 중 고창 비전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강수 군수는 “먼저 민선 3, 4, 5기 3회 연속 12년 동안 군수로서 일할 기회를 주시고, 군정 발전을 위해 관심과 격려, 애정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다양한 시책 추진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준 공무원 여러분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특히 “2002년 처음 군수를 시작했을 때 인구가 해마다 급격히 감소하면서, 활력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고 지역에 희망을 불어넣고, 미래에 대한 기대를 심어 주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 각종 시책과 사업을 추진했다”며 “그 결과 지난 2007년부터 2013년 말까지 고창으로 귀농한 인구가 총 5,680명을 기록하면서 고창군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1번지로 인정받았고, 살기 위해 돌아오는 고창, 내일이 더 기대되는 고창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아울러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패러다임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마을회관, 생활스포츠, 문화예술동아리, 작은목욕탕, 작은도서관, 작은 영화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공동체들이 활발하게 운영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끝으로 “지역 농특산물 가공ㆍ유통산업, 관광산업 발전과 함께 다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우량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군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더욱 풍요로운 고장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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