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여자축구, 월드컵 대비 벤쿠버 전지훈련 떠나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U-20 여자대표팀(감독 정성천)이 전지훈련을 위해 2일 캐나다 밴쿠버로 떠난다. 8월 캐나다에서 개최되는 2014 FIFA U-20 여자월드컵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잉글랜드, 나이지리아, 멕시코와 C조에 속해있는 U-20 여자대표팀은 23명의 전지훈련 참가 명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현지 적응력을 높이고자 대회가 열리는 캐나다를 전지훈련 장소로 택한 U-20 여자대표팀은 밴쿠버에서 캐나다 U-20 여자대표팀과 두 차례(한국시간 8일, 11일) 맞붙는다. 밴쿠버와 가까운 미국 시애틀에서 클럽팀인 시애틀 레인과 한 차례(13일) 연습경기를 한다.U-20 여자대표팀은 2일 오후 6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입국은 14일에 한다.U-20 여자대표팀 전지훈련 참가명단 ▲GK(3명)= 민유경(한양여대), 오은아(KSPO), 유가은(울산과학대)▲DF(5명)= 김두리, 김우리, 김혜영(이상 울산과학대), 안혜인, 최윤정(이상 위덕대) 이수빈(한양여대), 하은혜(여주대), 홍혜지(현대공고)▲MF(8명)= 곽민정, 이나라(이상 여주대), 김소이, 김인지(이상 한양여대), 박예은(동산정보고), 오연희(위덕대), 이소담, 최유리(울산과학대)FW(4명)= 남궁예지(현대공고), 이금민(울산과학대), 장슬기(강원도립대), 전한솔(여주대)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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