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11만 관객 돌파, 다양성 영화 저력 입증

'그녀' 리뷰 포스터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그녀'가 관객들의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다양성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30일 전국 142개 상영관에 1만 1802명의 관객을 불러들였다.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1만 2194명이다.'그녀'는 제86회 아카데미시상식, 제71회 골든글로브시상식 등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며 '올해의 가장 독창적인 로맨스'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국내에서도 각종 언론 매체를 비롯해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 "아름답다. 단연코 올해의 영화 중 하나_허핑턴포스트 김도훈 기자" "한없이 따뜻하고 부드러운 감성을 펼쳐낸 놀라운 멜로 영화_헤럴드 경제 이형석 기자" "잠자고 있던 감성이 깨어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할 영화_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사랑이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는 공감각적인 영화_김봉석 평론가" 등 '공감형 아트버스터'에 걸맞은 수많은 평들이 쏟아졌다.'그녀'는 호아킨 피닉스의 명품 연기와 스칼렛 요한슨의 목소리 연기가 찰떡 궁합을 이루는 작품이다. 개봉 8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양성 영화의 저력을 입증했다.한편 '그녀'는 스파이크 존즈 감독의 연출작으로, 중년의 편지 대필작가 테오도르와 인공지능 운영체제 오에스(OS)인 사만다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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