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근 디자인을 채용한 모토로라 모토360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올해 하반기 출시가 기대되고 있는 애플의 스마트워치 아이워치가 둥근 디자인을 채용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아이워치 모델은 남녀 사이즈로 나뉘어 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브라이언 블레어 로젠 블래트증권 애널리스트는 대만을 다녀온 후 "애플의 아이워치는 사각형이 아닌 둥근 디자인일 것"이라고 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폰과 유사한 모서리의 사각형 디자인을 기대했으나 일반적인 아날로그 시계와 같은 원형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설명이다. 구글의 착용 가능한(웨어러블) 기기용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장착하고 올여름 출시 예정인 모토로라의 스마트워치 모토360 역시 원형 디자인을 채용했으나, 이보다 얇은 제품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아이워치가 7~8월을 전후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은 남녀 사이즈로 나뉘어 제작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산량은 올해 하반기 기존 예상치인 1500만~2000만개보다 더 많은 1800만~2100만개 수준으로 추정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