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기숙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화재(사진: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앙대 기숙사 화재 신축공사 현장 인부 126명 대피 "거푸집 작업중 발화"중앙대 기숙사 신축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 인부들이 긴급 대피했다.29일 오후 3시19분께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제2기숙사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나자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이 곧바로 출동해 진화에 나섰고, 대략 20분 후인 3시38분께 진화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화재로 인해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등 126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동작소방서는 사고와 관련해 "공사 건물 7~9층 외벽 거푸집 작업 도중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한편 화재가 난 건물은 2012년 10월 공사에 착수, 오는 12월 완공 예정이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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