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 코카-콜라)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한국 코카-콜라는 환경재단과 함께 습지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과 생태에 대해 배우는 '2014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에 참여할 초등학생 4~6학년 학생 40명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21일 서울 밤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밤섬 주변의 생태이야기를 배우고 습지 해설을 듣게 된다. 서울 밤섬은 우리나라 습지 중 18번째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됐으며 과거 여의도 개발과 동시에 사라졌다가 최근에 자연적으로 복원된 생태습지 섬이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4회로 운영되는 어린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물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총 4차 교육 이후에는 학생들이 제출한 환경 보호에 관한 에세이 및 현장 참여도 등을 심사하여 8명의 최우수그린리더를 선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국외 습지를 직접 탐사하는 해외 환경연수의 특전 기회를 제공한다.'2014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전액 무료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교육 자료집 및 단체티셔츠, 기념품, 간식 등이 제공된다.참가접수는 환경재단 홈페이지(www.greenfund.org)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kgf.ecc@gmail.com)로 신청하며 되며 심사를 통해 총 4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홍보부 상무는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국내외 습지 탐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생태자연에 대해 배우고 미래의 그린리더를 꿈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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